루슨트테크놀러지스와 노텔네트웍스는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와 약 6억9200만달러 상당의 새로운 초고속 무선 인터넷 서비스망 구축 계약을 맺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버라이존 와이어리스가 올해 1월 향후 2년간 초고속 무선 인터넷 데이터 망 구축 등을 포함한 자사 네트워크 업그레드 비용으로 약 1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버라이존 와이어리스는 이날 루슨트와 총 3년 계약을 맺었으며 첫 2년 동안 5억2500만달러 이상 규모가 될 것이며, 이에 비해 노텔과의 2년 계약은 약 1억6700만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만 브라더스의 스티브 레비 애널리스트는 “이번 계약은 루슨트가 버라이존 무선 계정내에서 시장점유율이 줄어 들고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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