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출마자들의 지역별 현황과 개표 결과를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마련한 총선 특별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그 것. 후보들의 면면이나 각종 총선 뉴스, 총선 당일 개표 현황과 출구 조사 내용도 즉시 제공된다. 실시간 개표의 경우, 관심있는 후보의 득표율과 득표수만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바로가기 설정도 가능해 특정지역구 결과만 뽑아 볼 수도 있다.
공명선거·투표 참여 캠페인도 휴대폰을 통해 이뤄진다. KTF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선거법 위반 행위를 카메라폰으로 촬영해서 전송하는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선관위 홍보대사 가수 장나라 등의 및 투표 참여 벨소리를 무료로 제공해 ‘즐거운 선거’ 분위기도 조성한다. SK텔레콤은 친구에게 투표 독려 단문메시지(SMS)를 보내거나 총선 현장을 찍어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카메라폰과 상품권 등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고 LG텔레콤은 ez-i 총선뉴스에 이어 내달부터는 출마자 정보 검색, 총선 관련 퀴즈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KTF 커머스팀 이영선 차장은 “젊은 유권자들에게는 SMS나 무선인터넷을 통해 총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서비스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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