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신 ‘윈도 모바일’ 버전을 24일(미국시각) 발표한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휴대폰, 핸드헬드 컴퓨터 같은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윈도인 ‘윈도 모바일’의 최신 버전인 ‘윈도 모바일 2003 세컨드 에디션’을 24일 열리는 개발자콘퍼런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앞서 MS는 지난 7월 ‘윈도 모바일 2003’ 초기 버전을 발표, 델·휴렛패커드(HP)·도시바·뷰소닉 같은 하드웨어업체들이 이를 사용해 왔다.
MS의 한 관계자는 새 ‘윈도 모바일‘ 운용체계(OS)에 대해 “이전 버전 보다 여러가지 기능 향상이 이루어졌지만 무엇보다 대형, VGA 스크린 지원 기능이 강화된 점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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