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반도체 매출면에서 세계 2위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시장조사기관인 IC인사이츠가 전망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하락한 18위에 랭크될 것으로 예상됐다.
IC인사이츠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32억8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 324억3600만달러의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인텔에 이어 2위 자리를 고수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매출 증가율은 전년대비 27%로 인텔의 매출 성장률 20%보다 높을 뿐 아니라 상위 25개사 평균 매출 증가율 26%를 약간 웃돈 것이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올해 38억5200만달러의 매출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내려앉은 18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이닉스반도체의 매출증가율은 작년 대비 27%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30억3300만달러의 매출로 17위에 랭크된 바 있다.
보고서는 이 밖에 미국의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가 111억3800만달러, 독일의 인피니온 테크놀로지는 96억9800만달러, 일본 르네사스 94억600만달러로 각각 3, 4, 5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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