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게임 소프트웨어(SW) 업체인 세가와 남코가 플레이스테이션(PS)2 용 게임SW를 잇따라 출시한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세가는 PS 2용 게임 ‘사크라 대전 이야기- 미스테리어스 파리’를 18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판매가격은 6980엔이다.
‘사크라 대전’은 지난 96년에 세가 새턴용으로 처음 출시된 이래 일본 국내에서만 누계 판매가 330만개를 넘은 인기 시리즈 게임이다.
남코도 PS 2용 야구게임 ‘열추! 프로야구 2004’를 오는 25일 출시할 계획이다. 이 SW는 ‘열추! 프로야구 시리즈’의 신작으로 판매가격은 6800엔이다. 30만개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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