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3월 8일-12일) 아시아 현물시장의 DDR SD램 가격은 3월 첫째 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락세를 보이던 낸드형 플래시메모리도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DDR 256Mb(32M×8 400㎒) SD램은 월요일(8일) 4.40∼5.05달러(평균가 4.53달러)에 장을 시작해 등락을 거듭, 금요일(12일) 횡보로 장을 마쳤다. 같은 용량의 333㎒ 제품은 월요일 4.23∼4.55달러(평균가 4.29달러)에서 금요일 4.30∼4.60달러(평균가 4.36달러)로 주간 2.11% 올랐다. 266㎒ 제품 역시 4.17∼4.40달러(평균가 4.22달러)에서 4.20∼4.45달러(평균가 4.28달러)로 주간 1.90%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DDR 128Mb(16M×8 333㎒) SD램도 월요일 2.10∼2.55달러(평균가 2.22달러)에서 금요일 2.10∼2.55달러(평균가 2.23달러)로 주간 0.45% 상승했으며 같은 용량의 266㎒ 제품 역시 같은 기간 2.20∼2.45달러(평균가 2.11달러)에서 2.05∼2.45달러(평균가 2.13달러)로 주간 0.95% 올랐다.
SD램은 약세를 보였다. 3월 첫주까지 4주째 하락세를 보인 256Mb(32M×8 133㎒) SD램은 지난 주에도 하락세가 이어져 월요일 5.00∼5.80달러(평균가 5.52달러)에서 금요일 5.00∼5.61달러(평균가 5.25달러)로 주간 4.89% 하락했다. 또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128Mb (16M×8 133㎒) SD램도 하락세로 반전돼 4.60∼5.05달러(평균가 4.74달러)에서 4.55∼4.73달러(평균가 4.65달러)로 주간 1.69% 하락했다.
낸드형 플래시메모리 주요 제품가격은 오랜만에 상승세로 반전됐다. 낸드 1G(128Mx8) 제품은 월요일 23.60 ∼ 24.50달러(평균가 24.10달러)에서 금요일 23.70 ∼ 24.40달러(평균가 24.04달러)로 1.35%, 낸드 512Mb(64Mx8)도 같은기간 1.31% 상승했으며, 특히 256Mb(32Mx8)는 6.64%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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