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성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활약한 임진왜란을 사이버상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전라남도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04년도 국비지원 정보화 사업 공모전’에서 거북선 사이버해전 체험관 구축 등 4개 사업(총 사업비 10억5000만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여수시가 주도할 거북선 사이버해전 체험관 구축에는 4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임진왜란 체험학습관·충무관 일생관·사이버 난중일기·거북선 사이버 탐구관 등으로 구성되는 이 사업을 통해 거북선 등 우리의 우수 문화자원을 전세계 네티즌에게 집중 홍보활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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