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세금을 인터넷으로 납부하면 세액공제 등 행정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이어서 주목된다.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인터넷 세금납부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갖고 인터넷 세금 납부시 세액을 공제해주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강남구는 지방세 중 1033억원을 인터넷으로 거둬들였으나 아직도 납세자들이 납부방법을 잘 모르는 탓에 확산 속도가 더딘 것으로 파악됐다”며 “인터넷으로 세금을 납부하면 세액을 공제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해 인터넷 납부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가 ‘지방세 인터넷 세금납부 확대방안’, 황보열 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대학원교수가 ‘전자상거래 시대에 조세 행정시스템의 대응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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