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컴퓨터(PC)의 입지가 디지털TV 등 디지털 가전제품에 밀려 점점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형 유통매장인 시어스가 오는 3분기중 PC 판매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C넷에 따르면 시어스는 PC와 필름 카메라 판매가 예상밖으로 저조하다며 이같이 결정했다.시어스는 없어지는 PC공간을 디지털TV와 DVD 같은 디지털 가전기기로 채울 예정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휴렛패커드(HP), 컴팩, 델, 소니 등의 PC를 판매해왔다.
시어스 대변인은 “PC가 가정용 오락기기 매출 중에서 너무 작은 비중을 차지해 3분기부터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며 “그동안 원하던 만큼의 판매 실적을 거두지 못했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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