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컬처커뮤니케이션(대표 이명재 http://www.iccworld.co.kr)이 e비즈니스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지역 최고의 기업을 꿈꾸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전주정보영상진흥원 입주해 있는 벤처기업. 지난 99년 방송광고 제작전문회사 ‘좋은 영상’으로 출범한 이 회사의 목표는 모바일 포털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것. 이는 전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모바일 시티’와 맞닿아 있다.
지난해 8월 전주정보영상진흥원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관한 ‘전주 스타벤처’에 뽑힌 아이컬처커뮤니케이션의 주력사업은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개발과 보급. 그동안 고객에게 문자 메시지나 음성·웹메일·팩스·실물편지까지 보낼 수 있는 ‘ICC 메이트’를 비롯 고객관리 응용프로그램인 ‘HUCA’, 고객관리솔루션 ‘HUCA 콜매니저’ 등을 잇따라 출시했다.
특히 ‘HUCA 콜매니저’는 CRM과 컴퓨터통신(CTI)·문자 메시지 통합발송 등이 가능해 단순 전화교환 기능만 제공하는 기존 교환기들의 단점을 극복한 신제품이다. 발신자 표시와 자동 데이터베이스(DB)화 기능 뿐만 아니라 한 대의 기기로 전화 2회선·내선 5회선 운용이 가능해 체인점과 인터넷 쇼핑몰, 택배회사 등에서 효율적인 고객관리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에서 편지나 카드를 작성한 뒤 실물로 출력해 실제 우편으로 배달해주는 인터넷 우체국 ‘월드포스팅(http://www.worldposting.com)’, 기업관리프로그램과 통합 쇼핑몰을 연계한 마케팅 전문사이트 ‘다직스닷컴(http://www.dizics.com)’도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사업을 통해 지난해 18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 회사는 최근에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모바일 전용 게임기 ‘포켓펀치’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휴대폰 단말기와 연결해 사용할 경우 기존 통화와 고스톱·포커 등 간단한 보드게임만 가능했던 휴대폰의 게음기능을 한층 강화해 리니지·아케이드 등 대용량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올해부터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인터뷰 - 이명재 사장
“사업초기에는 여느 벤처기업처럼 기술인력 부족과 협소한 시장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요”
이명재 사장은 그러나 “꾸준히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어느 정도의 성장기반은 다진 것으로 자평한다”고 말했다.
아이컬처커뮤니케이션은 현재 전주와 서울 등 두곳에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전직원 27명중 20명이 연구개발을 담당할 만큼 신제품 개발 의욕이 왕성하다. 이사장은 덧붙여 “전북지역의 IT산업을 선도하는 진정한 스타벤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사장은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과 실생활을 연결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시대에 대비해 모바일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지방에서도 벤처기업이 성공할 수 있다는 신화창조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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