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둠 바이러스의 변종인 ’마이둠.F’가 마이크로소프트(MS)뿐 아니라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 웹사이트를 공격하도록 프로그램돼 있다고 컴퓨터 보안 전문가들이 25일 밝혔다.
AP등 외신에 따르면 보안업체 소포스는 마이둠.F가 “EMI, 버진(Virgin), 워너브라더스 등의 음반사 들이 소속된 RIAA와 MS에 대해 ‘서비스 거부’ 공격을 하는 악성 실행 명령을 담고 있다”고 경고했다.이 바이러스는 사이버 공간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는 마이둠의 최신 변종이다.
마이둠.F는 다양한 제목과 메시지 내용, 확장자명으로 침투해 감염 컴퓨터의 그래픽 파일과 텍스트 문서, 데이터베이스 등을 삭제하고 해커들이 침입할 수 있도록 ‘뒷문’을 열어놓기도 한다고 소포스는 설명했다.
또 다른 컴퓨터 보안업체 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NA)도 마이둠.F를 “과거 마이둠 바이러 스와 유사한 파괴적인 웜”이라고 부르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en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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