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아웃소싱 시장이 앞으로는 소규모화 되고 전문화 되는 쪽으로 진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C넷에 따르면 시장조사 기업 가트너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10년 단위의 수십억 달러 규모 아웃소싱 계약들이 축소되는 대신 앞으로는 소규모의 특화된 비즈니스 시장에서 계약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트너는 이에 따라 IBM,일렉트로닉데이터시스템스(EDS),액센추어 같은 대형 아웃소싱 업체들의 사업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이같은 시장 변화에 따라 보다 많은 벤더들이 앞으로는 소규모 및 전문화된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며 특히 소규모 업체들이 보다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는 대형 아웃소싱 업체들에게 “비즈니스 가치를 경쟁사 보다 차별화해 제공하는 한편 핵심 서비스 부문에 집중해야 한다”고 충고하면서 “기술 수행 정도에 따라 서비스 요금을 받기보다는 기업의 비즈니스 결과에 따라 받는 요금을 받는 ‘위험 기반 가격(risk-based pricing)‘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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