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를 비롯한 미국의 대형 통신업체들이 인터넷 전화서비스(VoIP)에 대한 정부 규제를 반대하는 압력단체를 결성하고 미국 정부에 제도적 개선책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C넷이 22일 보도했다.
인터넷 전화협회(VOIC:Voice Over Internet Coalition)로 명명된 이 단체는 AT&T와 MCI, TI,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창립멤버로 참가하며 인터넷전화 서비스에 대한 정부규제 및 세금부과에 반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VOIC의 한 관계자는 인터넷기반의 저렴하고 새로운 통신서비스에 대해 정부가 기존 공중 전화망(PSTN)과 같은 규제책을 준비하는 것은 넌센스라고 주장했다.
현재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와 25개 주정부는 새롭게 부상하는 인터넷 전화서비스와 기존 전화서비스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통신법령을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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