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최근 총판 조직을 정비하는 등 서버사업 확대에 본격 나섰다.
삼성전자는 최근 분리돼 있던 서버영업팀을 데스크톱PC 및 노트북 영업을 맡고 있는 국내영업조직으로 합치는 조직 정비를 단행했다. 이에 대해 삼성측은 기업용 시장에서 기존 유통망을 활용해 영업 시너지 효과를 올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에 앞서 제이엔테크·코오롱정보통신·삼테크·인성디지탈 등 대량의 물량을 취급할 수 있는 전문 유통 4개사를 총판으로 새롭게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미드레인지급 이하 모델은 총판을 중심으로 영업에 주력하는 동시에 16웨이급 이상의 하이엔드 아이테니엄 서버의 준거 사이트 확보를 위해서는 직접 영업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삼성전자소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유닉스 기반으로 구축한 ERP 시스템을 BI(비즈니스인텔리전스) 시스템으로 확대하는 프로젝트에 64비트 하이엔드 아이테니엄 서버를 공급했으며 3월 중 프로젝트 성공 사례가 대외적으로 공식화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일본 NEC의 하이엔드 아이테니엄 서버를 비롯해 IBM의 x시리즈 서버 등 외국기업의 서버 제품을 국내에 OEM 공급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데 주력해 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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