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 정맥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현금자동지급기(ATM)가 가을부터 일본에 등장한다.
도쿄미쓰비시은행은 현금카드 사용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손등의 정맥을 읽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ATM을 가을부터 전국 점포에 순차적으로 설치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기계가 설치되면 예금자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카드를 기계에 밀어 넣고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손등을 ATM 화면 옆에 있는 정맥 판독기에 갖다대 본인임이 확인돼야 현금인출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정맥은 지문처럼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손등 정맥으로 본인여부를 확인하면 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 당했을때 다른 사람의 부정사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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