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6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홍석규(48) ㈜보광 대표이사 사장을 제8대 회장에 추대키로 했다.
KLPGA는 오는 3월16일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홍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의 동생인 홍 사장은 경기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79년 외무고시에 합격, 외교관의 길을 걷다 지난 95년 ㈜보광 상무이사로 입사하면서 기업인이 됐다.
그는 ㈜보광 전무이사,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사장, ㈜보광 부사장을 차례로지냈고 ㈜보광 계열사인 보광휘닉스파크골프장 대표이사로 골프계와 인연을 맺어 올해 대한골프협회 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6, 7대 회장으로 KLPGA를 이끌어온 조동만 회장은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기업경영에 전념하겠다며 홍 사장을 후임 회장으로 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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