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가전업체 월풀이 13일(미국시각) LG전자와 LG전자 미국법인을 상대로 세탁기 기술 특허 침해혐의와 관련해 두번째 소송을 제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월풀은 미시건주 서부지역법원에 소장에서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LG전자의 세탁기가 자사가 1988년과 2001년에 획득한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월풀은 문제의 특허 기술이 절전 및 절수 기능과 함께 세탁력 강화와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벤톤하버에 소재한 월풀은 지난해 8월에도 LG를 상대로 자사가 93년 획득한 두건의 세탁기 기술 관련과 관련해 특허 위반 소송을 낸 바 있다. 월풀은 두 건 소송 모두에서 LG 세탁기의 미국내 시판 금지와 피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월풀은 이외에도 지난해 6월 LG가 자사가 권리를 갖고 있는 ‘휘스퍼 콰이어트(Whisper Quiet)‘라는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상표권 침해 소송을 내기도 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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