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온칩(SoC) 기업들의 모임인 IT SoC 협회가 시스템 제조업체를 회원사로 영입하고 해당 분야별로 반도체 설계회사와 컨소시엄 등을 구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IT SoC 협회(대표 송문섭·팬택앤큐리텔 대표)는 12일 서울 가락동 IT벤처타워에서 회원사, 정보통신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협회는 올해 그동안 회원사에 대한 홍보 지원 위주의 사업에서 탈피, △정보지원 △마케팅지원 △기술개발지원 △교류활성화 등 4대 사업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회원사의 제품 아이디어가 실질적으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회원사와 시스템업체 간의 협업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오상왕 국장은 “SoC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시스템업체와 긴밀한 접촉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부품업체, 시스템업체,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업체 등을 회원사로 영입한 뒤 이들과 SoC 설계업체들과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해당 사업별로 시스템업체-SoC업체간 컨소시엄 구성, 향후 각종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클 경우 회사간 인수합병(M&A)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협회는 또 기존의 SoC 기반조성 사업 외에도 국제 IT 부품 전시회 참가, 해외 공동마케팅, 정부과제 주관 등 회원사에 실익을 주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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