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58)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서울산업대 새 총장에 선출돼 현 산자부 장관인 이희범 전 총장과 임무를 맞교대하게 됐다.
서울산업대는 10일 윤 전 장관과 박주석 교수를 놓고 교수단 직선 투표를 벌여 170대 85의 압도적인 표차로 윤 전 장관을 신임 총장으로 뽑았다. 윤 신임 총장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임명제청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뒤 내달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임 윤 총장은 재무부 국제금융과장과 재경부 차관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로 참여정부 초대 산자부 장관을 맡았다.
신임 윤 총장은 “대학졸업후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차세대 성장동력을 주도하는 첨단 고급인력 배출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4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7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