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소액주주들이 현대와 KCC가 보낸 공개질의서 답변과 관련, “주주중시 경영의지가 의심스럽다”며 추가로 공개질의서를 발송하기로 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소액주주 모임(http://cafe.daum.net/lovehel)은 9일 “현대와 KCC가 모두 요청한 날짜(4일) 이전에 회신을 하지 않은데다 답변 내용이 극히 원론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추가로 2차 공개 질의서를 양측에 전달해 지지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소액주주 모임은 조만간 2차 공개질의서를 양측에 추가로 전달, 답변 내용을 토대로 지지 대상을 선정해 다음달 주총에서 적극적인 의결권을 행사한다는 계획이다. 또 양측의 답변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 공개토론도 벌이기로 했다.
현재 현대엘리베이터의 소액주주 비중은 10%대로, 범현대가와 함께 ‘캐스팅 보트’로 작용할 수 있어 이들의 향후 거취가 관심을 끌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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