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업체 게임빌(대표 송병준 http://www.gamevil.com)이 최근 LG텔레콤의 이지아이를 통해 ‘2004 프로야구’ 업그레이드버전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식 버전명칭은 ‘2004프로야구 파이널’.
‘2004프로야구 파이널’은 시즌모드가 도입돼 실제 야구처럼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 또 결판이 날 때까지 무한 연장전에도 돌입할 수 있어 박진감을 높였다. 도루, 번트, 데드볼은 물론 좌타자, 좌투수까지 구현했으며 팀도 8개로 늘어났고 투수별로 다양한 마구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게임빌은 새 버전 출시를 기념해 이달말까지 시즌모드로 게임을 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모든 유저에게 문화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게임은 SK텔레콤 네이트에서도 ‘2004프로야구’란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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