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LCD 클린룸 설비업체인 성도이엔지(대표이사 서인수 http://www.sungdokorea.com)는 지난해 매출액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38.6% 증가한 456억 4천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억 5천만원, 26억 6천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205.8% 오른 30억 9천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해외사업부분에서 발생한 매출액은 115억원으로 전년대비 33.7% 성장해 전체 매출액의 25%가 해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도이엔지측은 “지난해 반도체 및 TFT LCD부문의 설비투자가 크게 늘어 매출과 손익이 크게 개선됐다”며 “플랜트 사업부분에서 프로젝트 수주가 계속되었고, 지속적인 해외영업 및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중국·아랍에미레이트·리비아 등 해외에서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도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데 일조 했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는 올해 반도체 및 TFT LCD 업계의 투자가 더욱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올해 경영실적도 한층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성도이엔지 관계자는 덧붙였다.
<유형준 기자 hjyo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5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