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내년까지 모든 TV와 라디오 장비들을 디지털화할 방침이라고 국영 ‘러시아 TV·라디오네트워크’의 겐나디 스클랴르 사장이 지난 4일 밝혔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전했다.
겐나디 스클랴르 사장은 “디지털 시대에는 신속한 결정을 필요로 하며,우리는 지금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내년은 방송 장비 현대화의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들은 앞으로 수백개의 TV와 라디오 프로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케이블망이 향후 TV와 라디오, 전화, 인터넷을 하나로 묶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방송 장비 디지털화에는 모두 4200만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라며 “디지털화 작업은 극동 지방을 시작으로 중부 시베리아와 동부 지역에 순차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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