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의 불법 음악콘텐츠에 공동 대응하는 음악저작(인접)권 단체들의 협의체가 구성된다.
4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유영건), 한국예술실연자단체연합회(회장 윤통웅), 한국음원제작자협회(회장 서희덕) 등 3대 음악저작(인접)권 단체는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을 보호하고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음악저작권단체협의회(가칭)’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 구성은 저작권 관련 3개 단체가 각각의 권리를 행사하고는 있지만 실제 업무에서는 공동작업이 효율적인 경우가 많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음악서비스 업체들의 콘텐츠 사용승인 절차도 간편해질 전망이다.
협의회는 우선 온라인 불법사이트에 대한 공동대응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음악 콘텐츠의 사용료 및 분배 규정의 합리적 개선과 공정한 시행은 물론 온라인 음악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향후에는 표준화된 저작권관리(DRM) 체계와 분배정산 시스템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3개 단체장과 실무자들은 5일 오후 2시 63빌딩 별관 3층 샤론홀에서 이같은 내용의 합의서를 교환한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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