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델이 중국 PDA 시장에 뛰어들었다.
C넷에 따르면 세계 최대 개인용 컴퓨터(PC)업체인 델은 2일부터 3종의 PDA를 중국 시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들 제품의 가격은 243달러∼363달러이며 모두 마이크로소프트(MS)의 PDA용 운용체계인 ‘포켓PC’를 사용하고 있다. 또 인텔의 ‘X스케일’ 프로세서를 내장하고 있으며 64K 메모리와 무선기능을 갖추고 있다.
직접 판매에 강점이 있는 델은 중국 PC시장에서도 영향력 있는 업체로 활약하고 있는데 세계 PDA시장이 위축되고 있음에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몇안되는 기업이다.
실제 IDC에 따르면 델의 PDA인 ‘액심(Axim)’은 지난 4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167%, 그리고 전분기보다 21% 판매량이 늘어났다. 반면 작년 한해 업체들의 총 PDA 판매량은 전년보다 17.9% 감소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7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8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
9
日 가상화폐 거래소 폐업에도 북한이?... “4500억 비트코인 유출 정황”
-
10
누적 당첨금이 '1조6800억원'…스케일이 다른 美복권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