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각 전자업체 노동조합들이 장기적인 고용 안정을 요구하고 나서 화제다.
히타치, 마쓰시타전기, 소니, 후지쯔 등의 노동조합들이 모여 만든 ‘전기연합’은 사실상 종신 고용제가 무너진 일본에서 기업들이 이에 준하는 장기 고용안정을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의 ‘제6차 산업정책’을 제안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전기연합의 이같은 산업정책은 9년만에 정리된 것으로 지금까지의 ‘기업내 고용유지’ 방침에서 크게 방향 전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기연합은 우선 회사 분할 및 기업 합병에 따른 대규모 노동 이동에 대해 “기업들이 그룹 계열사·다른 기업·비영리조직(NPO) 등으로의 이직, 창업 등을 위한 고용 안정 라인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를 위해 기업들은 사원의 능력 개발을 장려하고 다른 회사로의 이동, 창업 등도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정부에게도 “연금제도 등 사회 보장과 세제 정비를 통해 쉽게 이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주름 거의 안 보인다?… 폴더블 아이폰 '역대급 완성도' 예고
-
2
“실적 사상최대인데 주가는 폭락”… 엔비디아 쇼크에 나스닥 1%대 급락
-
3
속보이스라엘, 이란 정조준 선제공격…테헤란서 '폭발음' 울렸다
-
4
속보이란, 카타르·쿠웨이트·UAE·바레인 미군기지 공습
-
5
속보미국 당국자 “미국, 대이란 타격 진행중”〈로이터〉
-
6
美·이스라엘 “이란 전역에 4일간 고강도 타격 지속”...중동 확전 긴장 최고조
-
7
美·이스라엘, 이란 공격… 트럼프 “중대한 전투 개시”
-
8
두바이 7성급 호텔 '부르즈 알아랍' 화재…이란 드론 파편과 충돌
-
9
트럼프, 모든 연방기관에 앤트로픽 기술 사용 중단 지시… '위험기업' 지정도
-
10
AI에 가상전쟁 맡겼더니…95%가 핵무기 버튼 눌렀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