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가격대비 성능비를 크게 높인 90나노공정기반의 셀러론 프로세서를 2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디지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텔은 보급형 PC시장을 겨냥해 프레스콧의 핵심코어를 내장한 셀러론 프로세서 3종을 공급한다.
이들 신형 셀러론칩은 533MHz FSB, 256K 캐시메모리를 지녀 멀티미디어 처리성능이 뛰어나지만 기존 0.13마이크론 공정기반의 셀러론칩과 비슷한 가격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대만의 인텔관계자는 신형 셀러론칩이 12인치 웨이퍼로 제작돼 생산원가를 낮췄다고 소개하고 두 종류의 보급형 CPU칩이 함께 출시된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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