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과 네트워크용 반도체업체 브로드컴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62% 급증하면서 3년만에 처음으로 분기별 흑자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브로드컴의 지난 4분기 순이익은 608만달러(주당 2센트)로 전년동기의 17억6000만달러 순손실에서 극적으로 호전됐다.
이 기간 매출액은 4억7910만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12.6% 증가했으며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61.9%나 늘어난 실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실적호전에 대해 무선랜과 위성셋톱박스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0%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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