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대표 홍지호 http://www.skchemicals.com)은 다국적 기업인 하니웰과 고순도 솔벤트를 울산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합의, 아시아 솔벤트 시장 거점으로 부상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하니웰의 고순도 솔벤트(B&JHP solvent)를 울산공장에서 생산하며 SK케미칼과하니웰 브랜드로 아시아 전역에 공급하게 된다.
솔벤트는 실험실의 분석용 용제, 제약 합성에 사용하는 용제, 전자산업 등에 시약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SK케미칼은 연 5000톤을 생산할 예정이며 화학용매를 국내에서 생산하게 됨에 따라 사업을 정밀화학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 회사는 이번 솔벤트 생산으로 기초 및 응용기술을 생명과학 분야까지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SK케미칼은 이번 솔벤트 생산을 통해 울산 공장을 아시아지역의 화학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솔벤트 사업을 2007년까지 500억원대의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 회사는 협력사인 하니웰의 아시아 지역의 물류와 기술지원센터 역할까지 하게 된다.
하니웰측은 SK케미칼이 용제 생산능력은 물론 화학제품 분석에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SK그룹 화학산업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한국 및 아시아지역에서 빠른 시장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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