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가 지난해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종목 가운데 거래액면에서 1위를 차지하는 최고의 인기주로 급부상했다고 거래소측이 최근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한해 거래액이 7조7549억엔으로, 2002년의 36위에서 단번에 수위로 뛰어올랐다.
소프트뱅크의 도약은 증시 회복에 힘입어 인터넷을 통한 개인투자가들의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단기 차익을 노린 매매로 거래대금이 크게 불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거래액 2위는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 3위는 미즈호파이낸셜이 차지하는 등 금융주도 4개나 톱10에 들었다. 한국계 손 마사요시(孫正義) 사장이 설립한 소프트뱅크는 정보기술(IT) 관련 종목의 대표격이며, 4대은행 그룹은 작년 봄 이후 금융불안이 점차 해소되면서 인터넷투자가들이 선호하는 종목으로 떠올랐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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