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휴대폰 제조업체 노키아는 작년 4분기 실적이 12월 중 무선네트워크 및 휴대폰 매출증가에 힘입어 당초 전망치를 웃돌았다고 8일 밝혔다.
노키아는 이날 헬싱키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지난 4분기 매출이 88억유로(미화 110억달러)로 일년 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휴대전화 매출은 약 70억유로로 1년 전보다 4%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네트워크 부문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의 20억8000만 유로보다 18% 감소한 17억유로를 기록했으나 이전 전망치 14억유로를 상회했다고 노키아는 설명했다.
노키아는 앞서 휴대폰 매출이 일년 전과 비슷하거나 약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회사측은 주당순이익(EPS)은 28∼29센트로 기존 전망치 21∼23센트보다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노키아는 오는 22일 공식적인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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