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자본 잠식으로 파산상태에 처한 중국 5위 증권사 남방증권을 인수, 경영정상화에 나섬에 따라 이 증권사에 투자한 7개 중국 상장기업에 큰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7일 보도했다.
남방증권에 투자한 중국계 상장업체는 창홍전기, 상하이오토모티브, 베이징캐피탈 등 7개 회사인데 이 중 중국 최대 TV생산업체인 창홍전기도 남방증권에 투자한 약 2300만달러의 회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중국 증권업계는 지난 2001년 이후 계속된 증시침체로 수십억위안의 손실을 입었으며 최근 중국정부는 금융개혁에 나서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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