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첨단산업진흥재단을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을 이끌고 갈 대덕밸리의 첨단산업 중추 기관으로 육성한다.
시는 재단 설립 2년째를 맞아 지역 성장 동략 산업인 바이오 및 고주파, 지능로봇 등 첨단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일 그동안 경제과학국장이 겸임했던 비상근직의 재단 본부장을 상근직으로 전환, 전채근 전 공무원교육원장을 재단 본부장에 임명했다. 또 공석이었던 지능로봇산업화단장에 남궁인 전 한국전력 기계설계처 부장을 임명, 재단 활성화를 위한 조직 체제를 정비했다.
이로써 시는 경영지원단 및 소프트웨어사업단, 고주파부품사업단, 바이오사업단, 지능로봇사업단 등 5개 사업단에 총 24명에 대한 배치를 완료,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특히 재단의 역할에 테크노파크 기능까지 포함시켜 향후 지역의 대학· 연구기관·기업·정부간 유기적 협력을 유도하는 지역 기술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전시의 주요 전략 산업 중장기 계획 수립은 물론 대덕밸리의 연구개발(R&D)기능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 육성의 중추 기관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재단은 그동안 대덕밸리 소프트타운 운영 사업 기능 일변도에서 벗어나 현재 5%의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는 바이오벤처타운의 2005년 부분 개관 준비에 본격 나서게 된다.
한편 재단의 클러스터 조성 유관 사업으로는 이달 중순 착공되는 고주파부품지원센터, 오는 8월 착공되는 지능로봇지원센터 등이 있다.
김창환 경제정책과장은 “최근 조직 정비로 재단의 첨단 클러스터 조성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단의 운영을 활성화해 향후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첨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002년 12월 50억여원의 출연금으로 설립됐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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