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배송 업체 페덱스가 디지털 문서 택배 시장을 겨냥, 사무 서비스 업체 킨코스를 24억달러에 인수한다고 3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킨코스는 인터넷 서비스, 복사, 프린트, WiFi 접속 등 사무에 필요한 각종 디지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곳이며 세계 1200여 곳에 서비스센터를 두고 있다.
페덱스는 킨코스에서 이루어지는 전자문서 수신과 출력을 페덱스 택배서비스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소비자들은 모든 킨코스 매장에서 페덱스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두 업체는 1988년부터 협력관계를 맺어왔으나 지금까지는 킨코스 매장 중 134곳에만 페덱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프레드릭 스미스 페덱스 사장은 “두 회사의 결합으로 소매 시장을 확대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의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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