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상영관인 CJ CGV(대표 박동호 http://www.cgv.co.kr)는 ‘제2회 관객이 뽑은 올해의 영화상’ 집계 결과,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 74%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4만6260명의 관객이 선택한 ‘살인의 추억’은 ‘동갑내기 과외하기(3534표)’와 ‘스캔들(3053표)’을 크게 앞섰다.
또 2003년 최고의 남자배우에는 4만2988표(69%)를 획득한 송강호(살인의 추억)가 선정됐으며 여자배우로는 1만1553표(19%)를 얻은 김선아(위대한 유산)가 장진영(싱글즈·1만1187표)과 이미숙(스캔들·1만1098표)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최고의 영화에 뽑힌 ‘살인의 추억’의 대형 포스터는 1년간 CGV 상암10에 전시되며 남녀 최고 배우의 핸드 프린팅은 ‘CGV 명예의 전당’에 영구 보관될 예정이다.
이번 투표는 올해 전국 17개 CGV 영화관에서 상영된 10개의 한국 영화 대표 흥행작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CGV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총 6만2431명이 참여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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