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인)가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유틸리티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삼성SDS 움직임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SDS는 아웃소싱 비즈니스의 일환으로 유틸리티 컴퓨팅(UC) 사업을 적용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 9월부터 한국IBM·한국HP·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 3사를 대상으로 각사의 차세대컴퓨팅 전략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SDS는 ‘고객사가 원할 경우 유틸리티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사 결정은 이미 내렸으며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는 e데이터센터팀 외에도 기술연구소 산하 리눅스관련팀에서 장기적으로 리눅스 기반의 UC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IBM·한국HP·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 서버 공급 메이저 3사는 차세대컴퓨팅 전략으로 각각 온 디멘드 서비스, 어댑티브엔터프라이즈, N1 등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는 모두 고객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 서비스를 이용하고, 사용한 만큼 지불한다는 공통된 비전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국내 업체로서는 삼성SDS가 처음으로 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향후 국내 SI업계를 중심으로 확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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