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호 전 마이마진 총괄이사가 삼성SDI에서 분사한 인터넷 벤처기업 마이디지털 대표로 선임됐다.
마이디지털은 28일 전 마이마진 사업부 총괄 신재호 이사(40)를 새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신재호 대표는 성균관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삼성SDI를 거쳐 지난 2001년 마이디지털에 합류했다. 지난 2000년 삼성SDI가 미래 사업의 하나로 투자한 가격비교 서비스 ‘마이마진’을 총괄하면서 이를 메이저 가격 비교 사이트로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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