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가 내년도 상반기 중 국내 유닉스 서버 시장의 점유율을 40%까지 끌어올려 국내 서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한국HP 유닉스 마케팅을 담당하는 비즈니스 크리티칼 시스템(BCS) 사업부는 1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 이같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한국IBM의 메인프레임과 한국썬의 로엔드 시장에서 윈백 영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IA서버 채널들이 로앤드 유닉스 서버도 취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유통 영업을 강화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아이테니엄 서버 보상 교체 프로그램의 연장 및 한국오라클 등 솔루션 업체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올인원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
제품으로는 한국IBM p650과 한국썬의 V880에 대응하는 제품으로 4∼8웨이까지 확장가능한 아이테니엄 서버 rx4640과 1U 형태의 1∼2웨이 rx1600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BCS를 총괄하고 있는 전인호 이사는 “기술 변화 추이와 M&A나 TCO 절감과 같은 비즈니스적 이슈로 볼 때 내년부터는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미 진행하고 있는 수요처가 있기 때문에 5개사 정도의 윈백은 문제 없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HP는 2004년 서버 사업부의 목표를 △운영제체(OS)별 경쟁사 공략 △IA64 비즈니스 토대(Ecosystem:이코시스템) 구축 △IA-64 매출 활성화 △리스크칩 기반 유닉스 서버 성장기조 유지 등으로 세웠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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