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은 17일 오후 광화문 정부 제1청사에서 기초기술연구회( http://www.krcf.re.kr) 이사장 추천위원회를 열고 지난 11일 마감한 8명의 후보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박상대 서울대 명예교수, 신재인 원자력연구소 자문위원, 장호완 서울대 교수 등 3명을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박상대 교수(66)는 분자세포생물학 전문가로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로 국제백신연구소 특별고문을 맡고 있다. 87년엔 제1회 한국과학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신재인 위원(61)은 원자력 분야의 권위자로 지난 93년부터 96년까지 한국원자력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한국핵융합협의회장, 원자력학회장 등을 맡고 있다.
장호완 교수(60)는 지질학 전문가로 지난 95년∼97년에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을 거쳐 현재 서울대교수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작년 과학의날엔 과학기술훈장을 받았다.
총리실은 20일 전후에 이들 중 1명을 차기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으로 지명할 예정이다. 총리실 산하 연구회는 기초·공공·산업 등 3개가 있으며 이사장은 장관급으로 임기는 3년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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