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산요전기가 급증하는 주문을 소화하기 위해 내년 디지털카메라 생산량을 2000만대로 올해보다 74% 늘릴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요는 세계 최대 디지털카메라 제조업체로 생산량의 90% 이상이 니콘과 올림푸스 등 5개 카메라 제조업체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산요는 내년에 오사카 공장의 생산량을 연간 200만대에서 300만대로 늘리고 중국과 인도네시아 공장의 생산량도 2배 수준인 700만대, 800만대로 각각 늘릴 계획이다.
다만 한국의 마산공장에서는 현재 생산량인 200만대를 유지하기로 했다.산요는 공장을 신설하지 않고 설비확장과 공장가동률 향상을 통해 증산할 계획이며 비용은 10억엔 정도로 추산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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