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해외진출 IT기업들을 위해 실리콘밸리, 보스턴, 런던, 베이징, 상하이, 도쿄, 오사카, 싱가포르 등 8개 아이파크 설치 지역의 현지정착 종합 가이드라인을 제작,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제작한 종합 가이드라인은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아이파크 입주사 간담회를 통해 모은 아이파크 입주기업 사례를 토대로 해외에 진출한 IT기업이 현지 정착과정에서 정보 부족으로 겪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에는 각국의 IT시장 규모, 특성과 주요 IT기업 정보, 통계자료가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으며 현지 지사 설립 절차와 함께 투자진출 환경, 정책, 관세제도, IT 유통구조, 조세에 관한 정보도 상세히 게재되어 있다. 또한 출입국절차, 비자발급부터 현지 기후, 사회보장제도, 교육 여건과 대사관, 병원 등의 현지 주요 기관 연락처 등 현지 주재원에게 개인적으로 필요한 정보까지 기록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오는 16, 17일 양일간 진행되는 아이파크 입주사 간담회에서 이 매뉴얼을 1차로 배포하고 이달 말부터는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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