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생명공학 기술이 아니라 마술"

 “여러분의 실험과정을 보면서 이건 기술이 아니라 마술”

 -노무현 대통령이 10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를 방문, 장기 제공용 무균 돼지와 광우병 내성 소 연구개발 현장을 시찰한 뒤 격려하며.

 “대부분의 정보는 디지털로 태어난다(Most Information is born digital)”

- 레가토소프트웨어 스티브 로이드 존스 아태총괄부사장. 작년 미국에서 e메일 교환량이 기존 우편물 배송량을 처음으로 넘어섰는데 이는 곧 세계의 정보교류 라이프사이클이 디지털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그간 비포장도로를 거쳐서 이제 톨게이트 직전까지 왔다. 여기만 지나면 고속도로다.”

 -유용종 SK C&C 공공사업단장. 공공 부문 SI사업을 수행한 지가 2∼3년 정도에 불과하지만 그동안 지나온 준비 단계를 바탕으로 앞으로 공공부문 사업에 탄력이 점차적으로 붙게 될 것이라며.

 “휴대폰이 폭발하면 사람보다 회사가 죽습니다.”

-코캄엔지니어링 홍지준 사장. 최근 휴대폰 폭발사고가 잇따르면서 휴대폰 업체들이 자칫 PL법에 저촉될까 안정성 강화에 잔뜩 신경을 쓰고 있다며. 

 “개방성과 언론의 자유야말로 미국의 민주주의를 번성하게 만든 주요 요인이다. 하지만 요즘 우리가 폐쇄적 컴퓨팅과 암호화된 의사표명 등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떨쳐버릴 수 없다.”

-디지털 음악 e메일 토론 그룹 포(Pho)의 공동 설립자 잔 퍼레즈. P2P 파일 교환과 오픈소스 컴퓨팅 옹호론자들을 묶어 정치적 세력으로 규합하려 하는 온라인 비영리 단체 ‘클릭으로 투표를(Click The Vote)’의 출범을 지지하며.

“거대한 수레바퀴가 처음에 움직이려면 큰 힘을 가해야 하지만 한번 굴러가기 시작하면 관성의 힘에 의해 점점 가속도가 붙어 작은 힘에도 쉽게 굴러간다. 1위 제품이 나오면 이것이 표본이 돼 다른 분야에도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다. ” 삼성전기 강호문 사장.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수레바퀴 경영론을 설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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