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지난 11월까지 정부의 대북 지원액은 6199만달러(744억원)이며, 민간 차원의 지원은 6279만달러(752억원)에 달했다.
정세현 통일부장관은 10일 춘천 베어스타운 호텔에서 열리는 제17회 열린 통일포럼에 앞서 배포한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 차원의 대북 지원에는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한 말라리아 치료제 지원, 유엔아동기금(UNICEF)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비료(20만t), 옥수수(10만t)지원 등이 포함돼 있으며, 민간 차원의 지원은 일반구호, 농업개발, 보건의료 지원 등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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