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기업의 경영위험도, 판매 및 구매처의 신용정보 변동사항 등을 휴대폰이나 e메일로 실시간 통지해주는 ‘경영위험보고서(BRR)’ 서비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의 재무제표와 매출·매입 등 거래정보를 바탕으로 재무·판매·구매 등의 위험정도를 분석, 통지해 신청기업은 개선방안을, 거래기업 또는 금융기관은 의사결정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재무상태 중심의 평면적 분석에 머물고 있는 기존 신용분석보고서와 달리 거래처의 신용상태 변동을 포함한 입체적·총괄적 진단이 포함된 점이 특징”이라며 “54만건의 기업조사정보, 1억여건의 불량정보 등 신보DB를 활용해 고객 중심의 신용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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