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미디어, DVD 제작시설에 51억 추가 투자

 케이디미디어(대표 신호인 http://www.kdmedia.net)는 DVD 미디어 사업분야의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 51억원을 추가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내년 3월까지 파주 신사옥에 DVD 원판제조(mastering) 장비와 DVD 복제시스템, DVD 실크인쇄기 등을 증설하는 데 사용된다.

 특수인쇄 전문업체였던 케이디미디어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2000년부터 DVD 미디어 사업에 120억원을 투자해왔으나 최근 DVD 생산량 증가로 시설 확장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추가투자를 결정했다.

 케이디미디어의 지난해 DVD 미디어 부문 매출액은 64억원으로 올해는 일본 수출 물량 확대에 힘입어 9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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