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 정비·인력 육성 등 `실행계획안` 마련
정부가 내년부터 정보기술아키텍처(ITA) 도입을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정통부는 전자정부 핵심 추진과제중 하나인 ‘범정부 정보기술아키텍처 도입’을 위해 실행계획(안)을 마련, 내년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ITA 실행계획에는 △ITA에 대한 홍보 및 교육 △법제도 및 추진체계 정비 △전문인력 육성 △ITA 개발지침 개발 및 정부·공공기관 보급 등 각종 사업들이 포함됐다.
정통부 정보화기반과 김준호 과장은 “ITA는 정보화 투자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정보시스템과 조직목표 및 업무와의 연계성을 제고할 핵심도구로 떠오른지 오래”라며 “내년에 도입기반을 확실히 닦아 2006년부터 확산·보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