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민간의 고객관리기법을 도입해 특정 고객에게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 8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건교부는 이를 통해 인터넷 기반의 고객 대상 메일링 서비스와 설문조사는 물론 의견수렴 등 피드백이 가능하게 됐다.
건교부는 맞춤형 정책정보 제공을 통해 국토·교통·물류·부동산·건설·도로·수자원·항공 등 각 분야 정책수립 과정에서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직접 수렴·반영하고 정책 입안자와 수용자간 공감대를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정책 수행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이미 집행된 정책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반응을 점검하는 도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맞춤형 정책 정보를 원하는 네티즌은 건교부 홈페이지(http://wwwmoct.go.kr)의 시사정보클럽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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