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800에 이어 790선 차례로 무너져

 종합주가지수의 낙폭이 커져 800선과 790선이 차례로 무너졌다.

 5일 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인텔을 포함한 기술주들이 하락하며 미국 나스닥선물 시장에서 하락한게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다음주 선물옵션만기를 앞두고 매수차익잔고 청산이 이루어지며 지수의 낙폭이 커졌다.

 프로그램 매매가 2300억원 정도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주된 요인이 되었다. 개인과 외국인은1010억원과 563억원의 순매수를 유지했다. 결국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15.72 포인트 하락한 789.41로 마감해 790선에 놓여있던 20일 이동평규선이 하향 이탈했다.

 삼성전자가 2.06% 하락하며 45만원대로 밀려난 것을 비롯해 한국전력, 포스코, SK네트웍스 등이 3∼4%떨어졌다. 인텔이 기대에 못미치는 4분기 실적을 전망한데 따라 실망감이 늘어나며 미래산업, 신성이엔지, 아남반도체, 케이씨텍 등 반도체 장비업체의 낙폭이 커졌다.

 코스닥시장 역시 0.29 포인트 내린 47.08로 마감해 엿새만에 소폭 내림세로 기울었다. KTF, 웹젠, KH바텍, CJ홈쇼핑, LG홈쇼핑이 소폭 오름세를 유지한데 반해 하나로통신, LG텔레콤, 다음 등은 내림세에 머물렀다. 옛 보안 대장주인 싸이버텍, 장미디어 등과 액토즈소프트, 위자드소프트, CJ엔터테인먼트, 스타맥스 등 게임 및 영화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무차입경영 추진하는 3R가 강세를 보였고 5일 신규 등록한 상화마이크로텍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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