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에 끝나는 일본의 2004 회계연도 경상수지흑자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무역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
일본 대외무역위원회에 따르면 2004 회계연도에는 국내 경제회복에 힘입어 수입이 증가하겠지만 수출은 미국과 중국 경제의 호조로 이보다 더 많이 증가, 경상수지 흑자가 2003 회계연도 전망치보다 2.7% 많은 16조9000억엔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 기간에 수출은 4.2% 늘어난 55조엔, 수입은 2.7% 증가한 41조4000억엔에 각각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또 같은 기간 달러당 엔화 환율은 110엔, 유가와 전세계 경제성장률은 각각 배럴당 27달러와 4.1%로 예상됐다. 대외무역위원회는 15개 무역회사를 상대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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