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동영상폰(모델명 SCH-V300)이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내에서 올해 11월까지 판매된 휴대폰중 자사의 동영상폰인 V300 모델이 모두 80만대 가량 판매돼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올해초 휴대폰업계 처음으로 뮤직비디오·영화예고·방송·뉴스 등 다양한 형태의 컬러 동영상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구현 할 수 있는 cdma2000 1X EV DO방식의 동기식 IMT 2000폰으로 동영상폰 시장을 선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V300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IMT2000 컨셉트의 휴대폰”이라며 “동영상폰의 녹화 기능이 젊은층을 비롯한 다양한 휴대폰 사용자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빨간눈’으로 유명한 카메라폰(모델명 SCH-E200)과 슬라이드폰(모델명SCH-E170) 역시 각각 50만대씩 팔려 V300의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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